바로 직설화법으로 "나 좋다, 너는 어떠냐"라고 말을 이미 했거나, 대 놓고 스킨십으로 연락으로 보여줬던 것이다.
그럼에도 알고지낸다면 그런 그의 행동을 어느정도 용인한 셈이 된 것이다.
이 사람이 당신 취향은 아니지만, 당신을 좋아라 하는 게 맞다. 헌데 현대인은 사랑도 금새 꺼지고 또 다른 이성을 찾아 떠나니
이 사람의 행동이 얼마나 진실한지 더 길게 보자. 혹은 단호하게 말하는 것이 낫다.
"당신의 과도한 친절히 불편하다고" 설령 이 말도 못 알아먹는다면야, "니가 싫다. 이러지 말자"라고 말하는 것이 서로 좋다.
유형
어퍼로치 접근 (낌새 40~55%)
구체설명
잠수함과 달리, 그렇게 오랫동안 기간을 두고 장기화할 생각이 없다.
바로 근처에 다가와서 치고 빠지기도 아쉽기도 해서 그 중간을 선택한 듯 하다. 그래서 처음에 어퍼로치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. 이때, 본인에게 기분이 상할 수 있기에, 최대한 적극적이되 침착하고 합리적으로 연락하고 있다.
여기서 합리는 꼭 우리가 대화를 하게끔 상대가 연출하는 것이다. 그 가스라이팅을 노려 접근하고 있으니, 싫은 상대에게 너무 많은 팁을 줘서 안된다. 어쩌면, 사랑이라고 말하고는 자칫, 야욕으로 번질 수 있다. 현대사회에 성미가 급한 방식으로 볼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. 괜한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하지 않을 수 있다. 그런 부분에서는 의미가 있다.
유형
긴가민가 뜸 사이 (낌새 30~40%)
구체설명
사랑과 우정사이인가?
상대는 사랑을 선택하였기에, 우정처럼 보이는 것이다. 그 연기가 그리 쉽지는 않는데, 그 어려운 걸 그가 해내고 있다.
딱 보아하니, 서툰모습이 있는 듯 하다. 고백 자체가 자존심이 상하기에 아직도 뜸을 들이고 있다.
어쩌면, 본인에게 있어서 이미 식은 국물마냥, 호기심으로 알고지내는 그 타이밍이 지났는데 그걸 계속 간을 보고 있을 수 있다.
이때, 그 안쓰러운 찌질남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쏟지 말라며 꼭 당부하여 사람 하나 살리자 .
유형
잠수함처럼 접근함 (낌새 10~20%)
구체설명
아마도 그 사람은 당신에게 당당히 나설 자격이 없거나, 본인이 이미 다른 연인을 만남을 알기에 천천히 접근하려 한다.
마치 잠수함마냥 깊고 나지막하게 조용히 오랜기간을 통해서 들이 댄다. 이 때, 매력을 뿜을 수 없으나 포근함과 친밀함과 배려심으로 다가서려고 하고 있다.
이 남자는 진심으로 알고지내기도 맘에 들수도 있지만, 그 이상의 연인으로 발전함을 늘 지니고 있다. 상대는 그냥 고백이 아니라 늘 친구라고 말하지만, 길게 길게 흔들고 있다.
유형
아무런 탈 없음 (낌새 0~10%)
구체설명
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한 적도 없으며, 본인에게도 무감각할 정도로 미비하거나 미흡함.
아마도 당신을 좋아할 리가 없는 듯 하다. 그냥 알고지내는 것데, 괜한 오해가 아닌지 생각해보자